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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온라인 클래스 영문법 방학 특강 실제 수강 후기, 스터디PT

Botanik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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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가 초6, 예비 중학생이어서 방학 전에 영문법 특강을 열심히 알아보았는데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과연 기대한 만큼 수업을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우선 해보자! 하고 온라인 클래스를 신청했었어요.

 

전국에서 들을 수 있는 대치동 온라인 클래스

'대치동' 하면 그 이름 만큼 기대치가 있잖아요. 

수많은 대치동 학원에서 어느 곳이 우리 아이와 맞을 지 100% 알 수 없지만

결국엔 엄마의 '감' 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솔직히 대치동까지 라이딩하면 할 수 있었지만 제가 온라인 클래스를 선택한 

이유가 3가지 있었어요. 

 

온라인 클래스를 선택한 3가지 이유

1. 학원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더워도 너무 너무 더운 요즘 아이들이 직접 학원에 가는 것도, 엄마가 시간 맞춰

  라이딩을 일일이 해주는 것도 서로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이기 때문

2. 소모되는 시간 없이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장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초등학생이 최대한으로 집중해서

  수업을 듣는 MAX는 2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수업이 딱 1시간 40분이기 때문에

  딱 알맞는 수업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신뢰가는 선생님 

- 솔직히 말해서 이 부분은 100% 엄마들이 알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저도 대형 어학원 보내봤지만 우리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해서 

  다 파악하고 보내시는 분 몇 명이나 있을까요? (특히 초등 대상)

  "뭘 다 안다고 신뢰한다고 말해?" 라면 할 말 없지만 ㅎ

   수업 신청 전 사전 OT 때 주시는 정보에 대해 저는 신뢰가 생겨서 선택했어요.

 

스터디 PT 온라인 클래스 신청 계기 및 경로 

https://www.youtube.com/@studypt_jang

 

대치동장원장

안녕하세요! 스마트맘과 혼공러의 필수채널 '대치동장원장'입니다. 대치동에서 스터디PT학원을 운영하면서 연구 개발하고 실전에 적용하여 완성된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이 채널

www.youtube.com

 

장원장님은 제가 영어 대해 한창 고민 중일 때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유튜브 채널에서 알게되었구요.

대치동장원장 채널 영상을 여러 개 보니 나름 저도 학군지 엄마 짬바가 좀 있는지라 ㅋㅋ

이 분은 찐이다 싶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수업은 장원장님 직강 아니고 교수부장님 수업이었지만 워낙 실력있으셔서 

아이가 영문법에 대해 애매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자세히 제대로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스터디PT 실제 수강한 후기 

 

1. 좋았던 점 첫번째는 수업 시작 15분에 미리 구글 meet를 열어주셔서

 아이들이 수업 시작 전에 교재 준비&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거였어요.

 저는 온라인 수업의 경우, 정시에 시작하는 지 안 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데요.

 시작해도 아이들 집중시키느라 몇 분을 흘려보내는 다른 수업들에 비해

 군더더기 없이 딱 시작하는게 좋았어요.

 

2. 좋았던 점 두번째는 화면을 아이들 손&교재 쪽을 향하게 해서

 실시간 확인 하신다는 점이였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온라인 수업의 최대 단점이 아이들이 얼굴은 보이는데

 화면 아래에서 수업 외의 행동을 한다는거잖아요. 

 스터디 pt는 아이가 화면 공유를 안하고 꺼두면 강퇴를 시키더라구요.

 화면에 손을 계속 보이게 하고 핸드폰은 뒤집어서 옆에 둬야하는 시스템이 아주 맘에 들었어요.

 

3. 좋았던 점 세번째는 과제가 매일매일 주어진다는 점이에요.

 공부의 중요한 점은 양보다 '매일 꾸준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30분~1시간 정도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양의 숙제가 주어져서 아이들이 매일 하도록 하고

 또 일주일 성실하게 숙제 제출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주시는 점도 좋았어요.

저희 아이는 한번 문상을 받더니 제가 "숙제 했니? 제출 했니?"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요 ㅎㅎ 자의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더라구요. 

알아서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 대부분 부모님들이 다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결론

반신반의하면서 처음 시작했던 온라인 클래스, 방학특강으로 한 번 경험한 것이지만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아이랑 상의해보니 방학 특강이 끝나도 쭉 경험하고 

싶다고 하여 2학기 때도 계속 수강할 예정이에요.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은

만약 이미 너무 많은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있어서 숙제양이 상당하다거나

화면으로 수업을 듣는 것에 집중도가 취약한 학생이 있다면

그 때는 신중하게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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