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군지 이사, 어떻게 준비할까?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군 선택 시 고려사항

Botanik 2024. 8. 9.
300x250

 

티처스2, 20회 학군지 입성을 고민하는 천재 소녀

티처스2 20회 천재소녀

 

지난 티처스2,  20회에서는 IQ 139의 천재 소녀가 출연했었죠. 

20회 주인공 가족은 뛰어난 아이를 위해서 학군지로 이사를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요.

서울의 유명 학군지, 바로 대치동 입성을 염두해두고 학군지 부동산을 찾아 매물을 알아보기까지

적극적으로 학군지 이사에 대해서 알아보시더라구요.

 

 

대치동 학군지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중심지 

대치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군지 중 하나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동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자랑하며 

학원가와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 있어서 교육열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치동 학군지의 특징

이 지역은 명문 초, 중, 고등학교 들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학원가가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수많은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합니다.

 

학업 성취도와 명문학교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 대치 초등학교', '대청 중학교', '휘문고등학교' 등 명문학교들은

입시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하거나,

학원에 등록하려고 합니다. 

티처스에 출연한 학생도 이 때문에 이사를 원했겠죠.

 

 

 

티처스2 20회 학군지 이사고민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에서는 전관 1위라는 엄청난 성적인 도전학생이었는데요.

학군지에 가서 최상위권 친구들과 경쟁해보고 싶은 마음을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학군지에서  뛰어난 선생님들께 배우고 실력있는 친구들과도 잘 형성된 면학 분위기에서 공부하면 좋을테니까요.

 

 

티처스2 20회 학군지 이사시 신중할 점

 

 

학군지 교육을 고려할 때 알아야 할 사항

단, 학군지로 무턱대고 이사를 하기 보다는 미리 염두해 두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높은 교육 비용

대치동은 뛰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교육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주변 집값과 사교육비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미리 우리 가정의 재정 상태를 확인 및 준비가 필요합니다.

 

치열한 입시 경쟁 

대치동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곧 입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녀가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처스2 20회 출연한 재나의 경우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매우 즐겁게 생각하고 실제로도 

실력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잘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학군지의 면학 분위기 

학군지 입성에 대해 처음에는 두 분 다 반대하시다가 나중에 두 선생님의 의견이 갈렸었죠.

실제 제가 학군지로의 이사를 고민하다가 경기도 유명 학군지로 이사를 온 케이스라 

20회차의 부모님 입장도 너무 공감 되고, 선생님들의 말도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학군지라 함은 학교의 입결이나 면학 분위기가 좋다는 것도 있지만

또 엄청나게 많은 다양한 선택지의 '학원'들이 있다는 건데요.

과목 하나하나의 학원 선택지가 워낙 많다보니

각각 학원의 정보를 수집하고 선택하는 부분도 엄마 몫이라

선택지가 많다는 것이 마냥 좋은 건 또 아니더라구요.

 

또 예전 같은 경우는 학원은 오프라인으로 가는 게 대세였으니까

학군지를 학원 선택 때문에 간다는 말이 납득이 되었지만 최근 들어서,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유명 학원의 온라인 수업이 워낙 잘 되있더라구요.

실제 저희 아이도 2개의 과목을 대치동 온라인 수업으로 듣고 있어요.

 

 

 

학군지의 분위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어요.

저는 아이가  새로운 지역에 적응하면서 또 같이 학교 갈 친구들을

미리 사귀었으면 좋겠다 해서 아이 6살 때 학군지로 왔는데요. 

놀이터에서 노는 친구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교 후에 학원 셔틀을 기다리면서 잠깐 10~20분 놀다가 특정 시간이 되면 텅텅,

친구를 만나려면 학원에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대다수의 아이들이 학습을 하고 있고 선행도 나가는,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하다보니 평균 실력이 높은 것도 당연하고

면학 분위기가 좋은 것도 당연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입시 정보에 대해 아는 사람만 알거나 비공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 아니면 듣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요즘에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인 시대가 왔죠.

 

입시 전문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입시 읽어주는 엄마' 같은 책을 참고하면 

정보 때문에 학군지에 가야한다는 것은 좀 반반인 것 같아요.

 

학군지에 거주하면서 실제 느낀 점 및 의견

제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7년간 학군지로 이사와서 살고 있는 상황에서 느낀점은요

엄청 많은 선택지의 학원이 있고 학원간 레벨 평가가 치열하다는 점,

교육열이 높다보니 아이 친구 부모님들도 고학력자가 많고 전문직이 많다는 점,

어딜가나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은 있지만 그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적다는 점,

박물관이나 도서관, 문화센터 등 지역 사회에서 아이들이

교육적으로 양질의 배움을 얻을 기회가 많다는 점, 

 

더 있겠지만 이 정도 생각나네요. 

 

 

학군지 이사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좋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