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여행 준비 ESTA 그룹신청서 작성 방법
ESTA란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는 방문자가 미국을 여행할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ESTA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 (VWP)에 따라 미국을 여행하는 방문자에게 의무적으로 적용됩니다. ESTA 신청서를 제출하고 미국세관 및 국경보호국 ESTA 웹 사이트에서 신청서의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와이는 미국 땅이니 ESTA 신청을 당연히 해야합니다 :)
전자여행허가(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 2008년 이전에는 미국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 인터뷰 등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 비자를 발급받아야 했지만, 2008.11.17 우리나라가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에 가입함으로써 우리 국민은 인터넷에서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쳐 ESTA를 발급받는 것만으로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ESTA는 전자여권 에만 적용되며, 전자여권이 아닌 여권은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ESTA 관련 유의사항
- ESTA를 이용한 미국 방문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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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을 방문하실 때에는 미국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ESTA를 발급받고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해서 입국이 당연히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입국하실 때 출입국관리관의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 관광 및 상용 이외의 활동을 하거나 체류기간(90일)을 초과하면 안 됩니다. 이를 하루라도 위반할 경우, 미국 정부는 강제퇴거, 재입국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ESTA로 미국을 방문한 경우, 미국 현지에서 비자가 필요한 체류자격(visa status)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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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항에 해당하시는 분께서는 ESTA를 발급받을 수 없으며, 주한미대사관을 방문하여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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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 “관광 및 상용”이 아닌 유학, 취업, 취재, 이민 등 기타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 과거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되었거나, 입국 거부 또는 추방된 적이 있는 경우
- 2011.3.1 이후 이란, 이라크,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소말리아, 북한을 방문한 경우
- ※ 기존에 ESTA를 발급받았다고 하여도 이후 이란 등을 방문한 경우 기존 ESTA는 자동으로 무효화되는 점에 유의
- 2021.1월 이후 쿠바 방문객 또는 복수국적자(대한민국과 쿠바) 인 경우
- ※ 상기 이란 등 방문자의 경우와 동일하게 기존 ESTA는 자동 무효화(개별메일 통보)
- 기타 ESTA 신청시 비자 발급이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경우
ESTA 신청 홈페이지
간혹 ESTA 신청 대행 사이트로 잘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꼭 ESTA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하세요.
ESTA 그룹 신청서 작성 방법
먼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영어 가득한 화면을 한국어로 바꿔줍니다.
오른쪽 상단 Change language를 누르고 '한국어' 를 선택하세요.
한국어로 바뀐 화면에 공식 ESTA 신청서 부분 '신규 신청서 작성' 을 누릅니다.
보통 ESTA 작성 설명해주는 블로그는 대부분 개인 신청서 작성 안내가 많더라구요.
저는 저희 4인 가족에 대해 작성 해야해서 '그룹 신청서'로 신청했습니다.
간혹 구성원 중에 이름 영문자가 틀리거나 여권 번호가 틀리면
수정할 때 수수료가 부과된 경우가 있다던데 틀릴 까봐 일일이
개인 신청서 작성하시는 분도 봤지만 저는 트리플 쳌~ 할거라서 그룹 신청서 작성했어요 ㅎ
그룹의 대표, 작성인인 제꺼 먼저 기입합니다.
영어로 바꾸고 기입하면 자동으로 대문자가 입력되요.
이메일 주소도 대문자로만 입력이 되는데 메일 오는데 전혀 문제 없더라구요.
이메일 대문자로만 써진다고 당황하지 않으셔도 되요.
다 작성 했으면 오른쪽 하단 '다음'을 누르세요.
이전 페이지에서 작성했던 제 메일로 코드 전송을 한다고 누릅니다.
메일 확인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4자리 코드가 메일로 옵니다
코드 기입란에 그대로 적으시면 되세요.
제가 대표로 된 그룹이 만들어졌구요.
혹시나 중간에 완료하지 못하고 저장하고 나갔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 작성해야한다면
그룹 ID를 기억하고 계셔야해요. 오른쪽 상단에 다운로드를 눌러서 저장해 두시길 바라요.
귀하의 그룹신청서 하단에 있는 신규 신청서 추가하기를 누릅니다.
예, 라고 써있는 첫 줄에 체크!
여기도 제일 첫 줄- 예, 부분에 체크합니다.
여권의 내 사진과 내용이 있는 부분을 직사각형 페이지에 잘 맞춰서
노트북 카메라 (노트북 정중앙)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 인식되요.
저의 경우, 다른 여권은 잘 인식되다가 막내꺼가 인식이 계속 안되고 시간초과 됐다고 떴는데
직사각형에 내용을 잘 맞춰서 왼쪽 촬영버튼을 수동으로 누르니 인식이 되긴 했어요.
여권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생년월일과 여권 번호가 뜹니다.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국적이 대부분 대한민국이시겠죠?
대한민국 국적분이라면 '아니요'에 체크,
밑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다시한번 코드를 또 받아야합니다.
작성할 시간이 충분하면 쭉 입력하면 되시고,
멈춰야하는 상황이다! 하시면 왼쪽 하단에 저장 및 종료 누르세요.
저의 경우는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지는 때에 아이를 픽업하러 나가야만 했거든요.
저장 및 종료를 눌러두고 다시 와서 작성하느라 결론적으로 정말 한참 걸렸네요;
전 단계와 마찬가지로 입력했던 이메일로 온 코드 4자리를 입력합니다.
이 페이지가 가장 귀찮았는데요;;
이 동일한 작업을 4인 가족인 관계로 4번을 해야합니다...
메모장에 미리 붙여넣기 해두셨다가 복붙 하시길 추천드려요.
가명 사용 하지 않으시면 '아니요' 그 아래도 '아니요'
연락정보란은 '네이버 영문 주소 변환' 에 들어가셔서
도로명 주소 검색하시면 바로 친절하게 영문 주소가 나옵니다.
주소1에 '동'에 해당하는 영문 주소를 입력하시고
주소2에 '구' 영문 작성하시고,
아파트 번호는 안 써도 되는데 '동호수' 입력하시면 되세요.
도시는 OO SI, 도는 OO DO, 국가는 SOUTH KOREA 선택.
전화는 핸드폰, 국가번호는 82 SOUTH KOREA,
전화번호는 010에서 제일 앞 0을 뺀 나머지
폰번호 전체를 - 없이 다 붙여서 작성하세요.
소셜미디어 부분은 선택사항이라서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멤버십 저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아니요' 했구요.
갑자기 부모님 성함을 쓰라해서 당황했는데, 갑분 엄마아빠는 왜 쓰라는 건지....ㅎ
필수 작성이라 윗쪽에 아빠 영문 성함 쓰고 그 아래 엄마 영문 성함을 썼어요.
고용정보는 저는 해당사항이 없어서 '아니요' 했는데
저의 남편의 경우 '예'라고 했더니
영문으로 직책, 회사 영문 이름, 영문 주소, 전화번호를 기입하라해서
동일하게 네이버 영문 주소 변환을 하여 넣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실수로라도 절대 '예'가 없어야겠죠? 신중하게 전부 '아니요'
저만 작성 완료했을 때 결제 내역 $21 이 보이는 페이지 입니다.
저희는 그룹 신청 및 결제할거니까 이대로 결제하지 않고
바로 하단에 신규 신청서 추가하기를 누릅니다.
위와 동일한 과정을 나머지 가족들도 모두~~ 합니다.
참! 제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2번 정도 다시 접속해서 작성했더니 중간에
'미국 내 연락처' 페이지가 캡처가 안 되어 있네요 ㅠㅠ
참고로 미국내 연락처 페이지는 자신이 미국내에서 묵을 호텔 주소를 '구글' 검색하셔서
전화번호와 주소를 복붙하시면 되세요. 단, 전화번호 입력시 맨 앞 +1은 빼시구요.
그 뒤에 숫자들은 - 없이 다 붙여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또 미국 또는 해외 연락처 기입란은 엄청 헷갈리시죠?
그 부분은 저는 여동생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입력했고, 아이들은 아빠를,
남편은 저의 연락처를 적었어요.. ㅎ 그닥 엄청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ESTA 신청 금액은 인당 $21이구요. $21에 인원수 만큼 곱해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꼼꼼하게 여권 번호와 영문명을 확인 하셨다면 아래 '권리포기 각서'에 체크 하시고
비자. 마스터, JCB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번호와 카드 소유주 영문명,
카드 배송 주소 영문명, CVV 까지 입력해서 결제를 누르시면 해당 카드 해외 결제가 되요.
결제가 되었다고 ESTA 승인이 난 건 아니라는 거! 기억하시구요.
최대 72시간 내 승인이 난다고 하니 출국 예정이신 분들은 미리 작성해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서 승인 나면 좋겠네요 :) 라고 썼는데!!
혹시나해서 메일을 들어가보니....
'허가 승인' 이라고 써 있네요.
'좋은 여행 되십시오. 미국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라는 글까지!
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바로 승인이 났네요~ 급 신나는 중 ㅋㅋ
요즘에는 다 이렇게 빨리 승인이 나는건가요? ㅋ 모르겠지만 승인 난 거 보니 기분 좋네요 :)
또 ESTA 승인이 나면 유효기간은 2년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룹 신청서 작성한 블로그는 많지 않아서
나름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자 작성했는데
너무 허접한거 아닌 지 모르겠어요 ㅠㅠ
암튼 미국 입국 앞두고 계신 분들
모두 ESTA 작성&신청 잘 하셔서 승인도 문제 없이 잘 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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