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무료 전시] 초등 아이들과 갈만한 곳 추천, 영등포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독도체험관

위치 및 운영시간 

관람 내용 및 내부 사진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내

 

 

https://dokdomuseum.nahf.or.kr/

독도체험관

 

 

위 치	영등포 타임스퀘어 B2
운영시간	월~금 AM10:30~PM7:00 (입장 마감 pm6:30)
	토~일 AM11:00~PM6:00 (입장 마감 pm5:30)
휴무일	8월 15일 광복절
관람요금 / 주차료	무료 / 타임스퀘어건물 주차장 이용 시, 10분당 1,000원의 주차료 부과

 

 

독도체험관 가는 길

 

 

방학 중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하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무료 전시임에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독도체험관'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건물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타임스퀘어가 워낙 넓어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가도 바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마트 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독도체험관' 이정표가 보입니다.

(롯데리아가 보이면 우회전!)

 

 

독도체험관

 

 

입구로 들어갑니다. 

무료 관람이라 따로 티켓을 보여주거나 하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해요.

 

 

미디어 아트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독도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으로 써 놓은 화면이 뜨는데

바닥에 있는 노란선에 서면 화면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리 없죠 ㅋ

화면에서 인식하는대로 열심히 몸을 움직여봅니다.

 

 

아침을 여는 섬, 독도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최동단에 있는 곳이 독도더라구요.

대한민국의 아침이 가장 먼저 열리는 곳이 독도구나 라는 점이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독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독도는 지친 우리 어민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삶의 터전인 독도를 지키고 그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우리 정부의 독도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독도 가는 길

 

 

 

독도에 가려면 울릉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야한다고 합니다.

울릉도를 가는 여객선은 강원도(강릉, 속초)와 경상북도(후포, 포항)의 항구에서 

떠나는데 출발 장소나 여객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3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독도에 관한 주요 국내법

 

 

독도는 대한민국 헌법 제3조,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따라

대한민국 영토로서 주요 국내법이 있다고 합니다.

독도 우편번호가 40240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천연기념물은 336호가 있다는 것두요.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갈라파고스가 뭐지? 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태평양 동부, 적도 바로 밑에 있는 화산섬의 무리. 라고 나오네요.

코너 속의 코너처럼 독도체험관 안쪽에 따로 전시가 되어있어요.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전시 입구

들어가봅니다. 입구 미디어 아트처럼 예쁘게 되어 있어서 더 기대가 업업!

 

울릉도와 독도 설명

 

 

 

생각해보니 정말 울릉도와 독도는 단 한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이 없는 섬이네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울릉도, 독도는 풍부한 영양분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이

산다고 합니다.

 

 

괭이갈매기의 일생

 

 

예전 아이들 아기 때 자연관찰 전집, 갈매기 편에서 읽어줬던 괭이갈매기에 대해 나오니

반갑더라구요. 독도가 괭이갈매기의 집단 서식지로 보호받고 있었군요.

또 새롭게 알아갑니다.

 

독도에 서식하는 식물

 

아는 건 단풍잎처럼 생긴 우산 고로쇠 밖에 없네요 ㅎㅎ

 

소쩍새 소리 듣기

 

중간에 소쩍새 및 다른 몇몇 새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헤드폰이 있었어요.

저희 친정집 앞산에서 자주 듣던 소리 ㅋㅋ 

아, 너가 소쩍새였구나~~

아이들의 흥미를 업업!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아이들이 키조개와 참돔을 매우 반가워했다는ㅎ 먹는 거에 바로 반응하네요 ㅋ

황금어장의 해양생물입니다.

 

수리부엉이

 

 

자연관찰 책에서 엄청 많이 만났던 수리부엉이, 

부리부리한 눈과 당장이라도 낚아챌 것 같은 무시무시한 발톱이

정말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해양생물을 찾아보세요

 

 

갈라파고스 전시관을 나와서 독도체험관을 찬찬히 둘러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할 수 있는 스크린이 보이네요.

 

 

독도신문

 

 

 

독도 신문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크린이 있어요.

찍은 신문을 자신의 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독도 주변에서 채취한 암석

 

 

22년 7월에 독도 북서쪽 기저부에서 온누리호를 이용하여 채취한 화산암이라고 합니다.

한국 해양기술원에서 기증했다고 하네요.

 

삽살개

 

 

우리나라의 오랜 친구 토종개인 삽살개,

늠름하게 독도를 지키고 있는 천연기념물

 

 

독도 모형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꾸며놓았는데 웅장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뒤에 스크린에서 봄,여름,가을,겨울 배경으로 바뀌는 부분이 아름다웠습니다.

 

실시간 독도

 

 

동도,서도를 꾸며놓은 곳 바로 옆에 실시간 독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어요.

우리의 영토 독도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니 뭉클했어요.

 

 

세종실록 지리지

 

 

'독도는 우리 땅'에 나오는 가사 기억하시나요?

'세종실록 지리지'  독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쪽으로 들어갑니다.

 

옛지도로 보는 울릉도와 독도

 

 

아주 오래전 지도 상에도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어요.

많은 역사의 증거로 독도가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일본의 역사 왜곡과 억지 주장이 더이상 없기를 바랄뿐이네요. 

 

 

화산섬 울릉도와 독도

 

 

막연하게 알고 있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풍성하게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저희 아이들은 체험 시간이 지나서 하지 못했지만

8월 16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는데요.

링크 통해서 미리 신청하고 체험하세요 :)

https://dokdomuseum.nahf.or.kr/edu-event/edu

독도체험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시원하고 쾌적함은 덤, 볼거리 놀거리 풍성한 타임스퀘어에 오실 일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