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리포터 덕후 아이가 좋아할만한 곳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서울 솔직 후기

Botanik 2024. 7. 28.
300x250

하우스오브미나리마 서울

해리포터 팝업 스토어 

영업시간 및 주차 방법

 

다녀온 솔직 후기

 

저희 아이들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제작년에 쿠팡플레이로 제가 먼저 마법사의 돌을 보여줬는데 

죽음의 성물까지 전부 다 보더니 한국어 번역서로도 다 읽고,

영국판 원서도 다 읽더라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저주받은 아이도 읽고 싶다고 해서 

한국어 번역판과 원서 모두 줬더니 읽고 또 읽고 ㅋ

솔직히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아이 취향저격이었나봐요.

 

또 화상영어할 때 이야기 주제를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데

주제를 해리포터로 몇 번을 했는 지 몰라요 ㅎ

그렇게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모르는 

해리포터의 뒷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 말이 극 중에서 사이가 안 좋은

해리 포터와 말포이는 실제로는 사이가 아주 좋다네요.

그리고 해리의 사촌 역의 더들리는 본명이 해리래요 ㅎ 

극 중에서 "너가 해리포터니?"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전 해리가 아닌데요." 하는 장면이 아이 눈에는 

너무 재밌었나봐요 ㅋ

 

이렇게 해리포터의 덕후다 보니 자연스럽게 찾게 된

해리포터 팝업 스토어,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를 아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p8exMGwVCktKYz6z9

 

 

영업시간 수요일~일요일 am11:00~pm7:00 (월, 화 휴무),
무료입장
2024년 9월까지 운영 
주소 및 가는 방법 서울 강남구 선릉로62길 5 (한티역 1번출구에서 130m)
주차 주차 어려움 (바로 앞 롯데백화점 주차 가능)

 

 

 

수인 분당선을 타고 갈 수 있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지칠 것 같아서 차로 이동했어요.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바로 앞이 롯데백화점 강남점이고

저한테 롯데백화점 2시간 주차권이 있어서 저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주차를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주차를 하셨을 경우 백화점 GATE 3로 나가면 나가자마자 바로 팝업 스토어에요.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입구

 

 

시선을 확 끄는 붉은 색 외관이 기대를 더 업업 시켜주네요.

근데 왜 이름이 일본 느낌이 나는 미나리마일까 싶었는데

해리포터 컨셉 아트를 담당했던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런던에서 운영했던 굿즈샵 이름라고 해요. 

 

 

해리포터 각 기숙사 깃발

 

 

문 바로 앞에 기숙사 깃발들이 걸려있는데 아이들은 바로 구별 ㅎ

저 깃발 밑에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액자가 있어요 ㅋ

'HAVE YOU SEEN THIS WIZARD?' 

 

 

포토 액자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서로서로 한 장씩 찍어줍니다. ㅎㅎ

 

 

해리포터 입학 통지서가 나오는 벽난로

 

 

해리포터 시리즈 1편 마법사의 돌에서 나왔던 해리의 입학통지서가 쏟아져 나오는 벽난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가 마법사의 돌이라서 엄청 반가워하더라구요.

(그 때의 해리, 론, 헤르미온느가 제일 귀여워서 좋대요 ㅋ)

저 벽난로 뒷쪽의 벽지는 실제 구입할 수 있어요.

 

팝업스토어 내부

 

 

벽난로 앞에서 내부를 바라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바닥, 천장 모두 잘 꾸며진 모습 ㅋ

 

움직이는 엽서

 

 

실제 해리포터 영화에서 액자에 있는 인물들이 말을 하고 움직이죠?

저 엽서를 움직이거나 시선을 여러 각도에서 보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흑백 사진에 표정이 다 어두워서 뭔가 으스스한 느낌 

 

 

마법사의 돌 원서 샘플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SORCERER'S STONE 원서,

이미 집에 원서가 있지만 책 내부가 훨씬 더 예쁘고 표지도 소장가치 뿜뿜해보여서

살까 말까 엄청 흔들렸네요 ㅋ 가격은 38,000원

 

 

기숙사별 엠블럼 노트

 

 

기숙사별 노트는 단종된 제품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일시품절이 아니여서 재입고는 어려워보여요.

 

하우스오브미나리마 방명록

 

 

열심히 구경하다가 깃털펜으로 방명록도 작성해보는 아이.

방문했던 다른 분들이 그려놓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호그와트 노트들

 

 

 

정갈하게 꽂혀있는 호그와트의 노트들까지 다 보고 나서 저희 아이들이 구입한 것은

두구두구두구...

 

 

기숙사별 뱃지 호그와트 뱃지

 

 

저희 첫째는 호그와트 뱃지, 둘째는 슬리데린 뱃지를 골랐어요. 

가격은 각각 7,000원입니다. 

 

 

다녀온 개인적인 솔직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기대 보다 훨씬 심하게 매장이 작아요. 

-여기만을 목적지로 오시면 엄청 실망하실듯

-강남을 갈 일이 따로 있는데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렀다 가실 정도면 적당

-품절된 상품이 많아요

-종이류 제품이 많은데 가격은 그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마법 지팡이를 살 수 있는 줄 알고 갔는데 

 마법 지팡이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많이 아쉬워서 겨울방학즈음에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이렇게 해서 해리포터 덕후인 아이들과 함께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서울 팝업스토어 후기 였습니다 :)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