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 성장 및 소화 개선 한의원 전 대통령 주치의 서울 용산 경희류한의원
초등 6학년 아이 한의원 방문 이유
첫째가 면역은 강한 편이라 지금까지 독감 한번 걸린 적 없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데
유독 소화 부분에서는 자주 힘들어하더라구요.
유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바로 화장실 행...
먹는 속도도 엄청 느리고 많이 먹지 않아도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은데다
한번 가면 30분씩 앉아있는 건 기본이라 안 그래도 작고 말랐는데 더욱 걱정이 되었어요.
요즘은 아이들 성장 속도가 빨라져서 여자아이들은 만11~13세 때 대부분 큰다고 하니
점점 더 조바심이 생길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 증상으로 내과도 방문했지만 따로 특별히 아프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도 난감해하시고 ( 전체적으로 건강한건 맞으니까 ㅋㅋ)
시원하게 해결이 안되길래 양방 말고 한방쪽으로 알아보자 싶었어요.
진짜 제가 몇 날 며칠을 찾고 또 찾아서 알게 된 한의원,
소화기 계통, 위장 질환 전문인 한의원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명예 원장님께서 대통령 주치의와 경희대 한방병원장을 역임하신 분이였어요.
고민하다가 아이 학원 스케줄 없는 주말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경희류한의원 소개
이 날 갈 때는 햇빛이 쨍쨍해서 우산을 안 들고 갔는데 신용산역에 도착하니
폭우가 쏟아지더라구요. 우산도 없고 아이들이랑 어떡하지 했는데
신용산역 3번출구 쪽으로 바로 한의원이 있는 건물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이 지하에서 바로 연결이 되어 있더라구요.
비 한 방울 안 맞고 바로 올라갔어요.
경희류한의원 | 내용 | 비고 |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95 래미안용산더센트럴 A동 2층 209호 경희류한의원 |
신용산역 3번출구 |
진료시간 | 월~토 09:30~19:30 (13:30~14:30 휴게시간,19:00 접수마감) 매주 일요일 휴무 |
원장님 별로 휴진 날이 상이 미리 전화해보고 예약하기 |
전화 | 0507-1311-1904 | |
주차 | 래미안용산더센트럴 건물 지하 3~8층 |
2시간 지원 |
경희류한의원 홈페이지
홈페이지에 상세한 내용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지나오면서 다른 한의원도 봤는데 경희류한의원에만 사람이 가득가득하더라구요.
미리 예약하고 오기 잘했다 싶었어요.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한데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면서 아이의 상황을 상세히 적었습니다.
바로 예약확인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간호사분이 정말 친절하세요.
제가 명예원장님께 진료를 봐야할 지 대표 원장님께 진료를 봐야할 지 몰라서
여쭤봤는데 아이 상황을 보시고 어디로 갈지도 안내해주셨어요.
대부분 예약으로 오신 분들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으시더라구요.
대기 장소가 막 엄청 넓진 않고 길게 쭉 앉게 되어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초진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아이에 관한 것을 적습니다.
나중에 한약을 받을 주소도 꼼꼼하게 기재하구요.
적으면서 한의사님 뵈었을 때 뭐뭐 여쭤볼 지 리마인딩했어요.
공진단은 사향 함량이 정말 중요하다는데 제가 왔을 때 앞에서 100만원 넘게 결제하고
선물 포장해서 가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서울 다른 지역 카페 글 봤을 때도 경희류한의원 공진단 추천하는 걸 많이 봤어요.
추석이 다가오니 부모님 선물 드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입구 들어오자마자 간호사 데스크가 있고 맞은편에는 대기 장소,
그리고 정면에 진료실이 있어요. 초진 관련해서 정보 작성한 거 드리고 좀 기다리니
저희 아이 차례가 되서 들어갔어요.
추천해주신대로 명예원장님께 진료 받았는데 진료 받으면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벽면에 역대 대통령 어떤 분과 찍은 사진, 맨 밑에 대통령 OOO 써 있는 주치의 임명장이
가득 붙어 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멀리서 왔네, 하시면서 어떻게 여기를 알게 됐냐고도 물어보시고
아이 상황도 잘 들어주시면서 진맥도 짚어주시고 친절하게 진료를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성장 때문에 녹용이 들어가겠지 싶었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엄마가 녹용 2번 먹임..ㅎ)
역시 녹용이 들어가면서 예상했던 대로 높은 가격이었지만
조제될 한약 잘 먹이고 음식 조절 잘해서
좀 더 소화도 편해지고 키와 몸도 쑥쑥 크길 기도하며 나왔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있긴 했지만
소화도 잘하고 쑥쑥 잘 커준다면야 어딜 못 데려가겠어요.
딸 친구 중에는 이미 160 넘은 여자 친구들도 많고
170에서 심지어 180 넘은 초6 남자아이들도 반에 많은데;;
(대체 뭘 먹고 그렇게 쑥쑥 컸을까나..ㅎ)
부디 잘 먹고 우리 아이도 쑥쑥 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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