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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위기 가득한 가족 외식 장소 추천, 텍사스 로드 하우스 판교

Botanik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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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로드 하우스 

미국 서부 스타일의 고기 요리를 메인으로 하는 미국의 프렌차이즈 전문 레스토랑이다.

 

1993년에 설립되었고 본사는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해있다. 설립 이래로 미국 내에서 스테이크 전문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동, 필리핀, 대만, 한국에도 진출하여 현재까지 전세계에 66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합작하여 국내에 진출하였다. 현대그린푸드가 미국 육ㆍ공군 복지지원단 (Army & Air Force Exchange Service; AAFES)으로부터 임차계약하여 평택시에 있는 미군기지인 USAG 험프리스에 1호점을 열었다. 그러나 여기는 미국 구역 미군기지라서 주한미군 대원과 인연이 없는 한국인들은 이용하기 어렵다.

이후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민간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내 1호점을 개점하였다.  (나무위키 출처)

 

 

텍사스로드하우스 판교점 입구

 

 

한국에는 총8개의 텍사스로드하우스 매장이 있는데 저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B1에 있는

매장에 갔어요. 11시대에 갔더니 웨이팅 길지 않게 대략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위치 전화번호 주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0507-1351-1052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
식사비용만큼 주차 등록, 

- 5만원 이상 구매 : 1시간
- 10만원 이상 구매 : 2시간
- 15만원 이상 구매 : 3시간
- 20만원 이상 구매 : 5시간

 

메뉴판 및 메뉴 선택 

 

스타터 메뉴들

 

샐러드와 스프메뉴

 

 

핸드컷 스테이크, 빅 스테이크 종류

 

 

콤보 다이너스

 

 

컨트리 다이너스

 

 

파스타 종류와 버거, 샌드위치

 

 

키즈 메뉴 및 디저트와 사이드 메뉴

 

 

처음 방문했더니 성인2명, 아이2명이서 어떻게 시켜야 최적의 주문이 될 지 감이 안 오더라구요.

미리 다른 블로그 참고해봤는데도 감이 전혀 안 오는 ㅋㅋ

저는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하고 또 남은 게 아깝다고 꾸역꾸역 너무 배부르게 먹는 것도 싫어서

더 고민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식전 빵이 리필이 되고, 저희 가족 모두 소식가들이라서 고민끝에 주문을 마쳤습니다.

'스테이크 맛집인데 스테이크는 시켜야지, 애들은 립 좋아하는데 립도 시켜야할 것 같은데..'를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설로인 콤보에 립을 선택'하고 

다른 블로그에서 어떤 분이 투움바 파스타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고 했던 '엔들리 쉬림프 파스타'에다

콤보 메뉴는  2가지 사이드 메뉴 선택이 가능해서 '설로인 스프', '시저샐러드'를 선택했어요.

또 파스타에 대한 사이드 메뉴 1개는 '으깬 감자'로 선택했습니다. 

 

 

미쿡 느낌의 바

 

 

주문을 다 하고 나니 주변이 눈에 들어옵니다. 

미쿡스럽죠~ 실제로 텍사스 현지에서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다녀온 남편 말로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텍사스 로드하우스 내부

 

 

 

뭔가 아웃백 스럽지만 또 다른 느낌인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요.

음...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이 그리 친절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웃백은 지금까지 정말 여러 지점을 가봤지만 주문을 받을 때도, 

음식이 나온 후에도 중간 중간 입에 맞는 지 물어보기도 하고 

계산할 때도 엄청 친절하잖아요. 

 

저희가 앉았던 구역 직원만 그랬던건지

'나 MZ야!' 느낌 뿜뿜나는 어린 남자 직원분이였는데

우선 립에 핑크색 틴트를 제대로 발랐더라구요 ㅎㅎㅎ 

뭐.. 요즘 남자 아이돌들도 그렇고 20~30대 남자들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그건 지극히 개인 자유지요. 근데 애티튜드가 뭔가 대~충 느낌스 ㅋㅋ

암튼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았습니다. 

 

 

식전빵

 

 

모닝빵 구운 듯한 식전빵이 나오는데 훨씬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버터는 땅콩버터라서 고소하고 담백하더라구요.

은근 양이 있어서 2번 이상 리필은 배불러서 어려울 것 같아요.

또 사진은 깜빡했지만 종이 봉투에 겉껍질 그대로 땅콩이 들어있는데요.

음식 기다리면서 하나씩 까서 먹기 좋았어요.

 

 

설로인 스프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꽤 맛있었던 설로인 스프~

안에 샐러리와 감자와 당근, 소고기까지 야무지게 들어있어요.

식전 입맛 돋구기에 딱인 사이드 메뉴, 추천드립니다.

 

 

설로인 콤보 & 립

 

 

 

두 가지 다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한 콤보,

역시나 아이들은 립을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설로인 빼거나 아님 어른들만 먹거나 하고 아이들은 제일 큰 사이즈 립을 시켜야겠어요.

사이드로 나온 으깬 감자는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넘 맛있었어요. 추천! 

 

 

엔들리 쉬림프 파스타

 

 

투움바 보다 맛있다는 엔틀리 쉬림프 파스타 

쉬림프만 있는 게 아니고 잘게 자른 소시지와 닭가슴살도 들어있어요.

맛있는건 맞는데 나중에 느끼함이 올라와서 다음에 왔을 때는 파스타 종류 말고

다른 메뉴를 시켜봐야겠어요. 

 

 

런치 안내판

 

 

저희는 주말에 와서 주문이 불가했지만 

평일 런치(월~금 AM 11:00~PM 2:00)를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더라구요.

평일 시간 되시면 평일 런치 타임에 방문 추천드려요.

 

 

외부에 있는 메뉴판

 

 

웨이팅을 해야한다면 기다리면서 뭐 먹을 지 미리 볼 수 있는 외부에 있는 메뉴판, 

키즈 메뉴도 있으니 온 가족 만족할 수 있게 메뉴 전략을 잘 짜면 좋겠죠?ㅋㅋ

 

핸드컷 스테이크

 

 

중량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니 티본, 립아이, 설로인, 스트립 종류별로

스테이크를 잘 고르셔서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가 되면 더 좋겠네요.

 

이렇게 주말 점심으로 처음 방문했던 텍사스 로드하우스 였습니다.

다시 생각날 때쯤 재방문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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