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맛집 떡볶이 분식 맛집 현선이네 용산 맛집
현선이네 소개
저희 현선이네는 2004년 포장마차로 시작하여 현재 직영 8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중독성 이 강한 현선이네 떡볶이!!! 1년 365일 고객님들과 함께!!
매일 AM 11:00~PM 10:40 까지 주문 주시면 포장 / 배달 가능하십니다 ^^*
(매장 식사 이용시간은 자정까지입니다~
현선이네에서 좋은 추억 맛있는 추억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naver
아이 한약 지으러 용산까지 온 김에 점심까지 먹고 가려고 검색하다 찾게 된 곳,
알아보니 그냥 평범한 분식집이 아니였네요.
서울 3대 떡볶이가 정확히 어딘지 경기도민은 잘 모르겠지만...ㅋ서울 3대 떡볶이 중 하나인가봐요.
신용산역 6번출구에서 가까워서 역이랑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걸어가다보니 사진으로만 봤던 모습을 실물로 영접,
신용산역 6번 출구쪽 나가서 걷다보면 카센터가 보이는데 그쪽으로 좌회전 조금만 가다가
아주 좁은 골목이 나오거든요. 바로 우회전해서 쭉 들어가면 '현선이네' 에요.
좁은 골목에 앞 뒤로 배달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계속 왔다갔다 하니
도보로 들어가실 때 조심하세요.
현선이네 용산 본점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 영업시간 | 전화번호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2-13 | 매일 11:00~24:00 (22:40라스트오더) |
0507-1361-8901 |
여기는 주차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주변 다른 유료 주차장 이용하시길.
입구에 써 있는 '치맥은 저리가라 이제는 떡맥이다' 라는 문구가 재밌네요.
이제는 매운 것도 제법 잘 먹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입장~
분식 오랜만에 먹는다고 설레여하는 귀요미들 ㅋ
와 안에 들어가보니 여기 그냥 떡볶이 집이 아니구나 한번에 알겠더라구요.
2010년대 음악이 계속 빵빵하게 흘러나오고 (오랜만에 들으니 저도 신남~)
우선 좌석이 꽉 차서 앉을 곳이 없었어요.
확실히 mz 분들이 가득가득~ 아이 있는 집은 저를 포함해서 두 테이블?ㅋ
바로 앞에 있는 캐치테이블 기계에 폰 번호랑 즉석 떡볶이를 먹을건지
조리되어서 나오는 떡볶이를 먹을 건지 고른다음 인원까지 입력하고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뭐 먹을 지 미리 메뉴 보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와... 정말 배달 기사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오프라인도 가득가득인데 배달도 진~짜 많더라는... 맛집 맞네요 ㅎ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을 때 간편하게 세트로 주문하면 되겠더라구요.
콤보세트를 먹을까 현선이 세트를 먹을까 하다가 성인 1명에 초등2명이니까
무난하게 현선이 세트로 주문하기로~
와~ 여기는 즉떡도 시킬 수 있는 메뉴가 있어요.
저도 시간이 여유로웠으면 즉떡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뜨거운 것도 염려되고
또 첫째 다음 스케줄로 인해 완전 조리된 음식으로 픽 ㅋ
참고로 메뉴판은 저희집 둘째 귀요미가 메뉴판 앞까지 가서 제 폰들고 가서 찍어 왔다는..ㅎㅎ
주문을 뭘로 할 지 정했다면 음식 수령하는 곳 맨 끝에 있는 키오스크 기계로 가서
주문하시면 되요. 선택했다면 아래 있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 넣어서 결제하기~
결제하고 카드 잘 챙기세요.
결제가 완료되면 키오스크 화면에 제 주문에 해당되는 번호가 뜹니다.
나중에 스크린에 주문 번호가 뜨니 번호를 잘 기억하기!
물론 다 되면 카카오톡으로도 알림이 와요.
정수기 위에 있는 화면에 주문 번호가 떠요. 번호가 뜨면 가서 음식을 직접 갖고 오면 되요.
참고로 정수기 바로 왼쪽에 하얀 계열 옷 입으신 분들 국물 튈까봐
입을 수 있는 부직포 1회용 앞치마도 비치 되어 있더라구요. 센스 짱!
필요하신 분들은 인원수 맞게 가져가세요.
숟가락, 젓가락은 가게 입구 들어오자마자 오른쪽 끝에 있구요.
어린이용 포크는 셀프대에는 없어서 음식 수령하실 때 요청하시면 되세요.
앞접시나 단무지 같은 반찬과 국자도 있으니 필요하면 사용하시는걸로~
키오스크 화면 주문시 음료를 결제 하셨다면 셀프로 꺼내가면 되세요.
저랑 애들은 탄산을 잘 안 먹어서 음료는 패스했는데 글 쓰다가 보니까
네이버에 탄산음료나 쿨피스 1개 쿠폰이 있었네요? ㅎㅎ
가실 분들은 네이버 검색해서 쿠폰 다운받아서 음료수 챙기세요.
아이들이 왜 안 나오냐고 배고픔의 한계가 올 때쯤 음식이 나왔어요.
김밥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순대에 바삭바삭 튀김까지~ 말모 말모
저 떡볶이는 맵기 조절이 가능해요.
아이들이랑 같이 먹어야해서 순한맛을 선택했는데 딱 좋았다는~!
첫째가 집에 와서도 진~~짜 맛있었다고 아빠한테 얘기할만큼
정말 맛있게 잘 먹길래 뿌듯했네요.
벽면에 구글 리뷰를 하면 야끼만두를 준다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이미 맛있게 먹어서 야끼만두는 패스, 리뷰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저 안쪽으로 가게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요.
여자 1칸, 남자 1칸 협소하지만 내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해서 good.
그리고 퇴식구가 따로 있지만 다 먹어서 일어나려고 할 때
직원분이 와서 친절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용산와서 우연히 가게 된 '현선이네'
피맥, 치맥은 자주 해봤지만 떡맥은 안해봐서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혹시나 다음에 오면 해보기로ㅋ
아이들과 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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