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 하교 후 코스트코 간식 추천
분명 급식을 잘 먹고 왔는데도 하교 후에 꼭 간식을 찾는 아이들,
급 성장기라 그런거겠죠?
저는 항상 아이들이 집에 올 시간 쯤 간식을 준비해두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회원권이 있는 언니를 따라서
같이 간식 사냥을 떠났어요 ㅎ
코스트코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저희는 집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양재점으로 갔습니다.
엄청 일찍 여는 코스트코, 8시 오픈이라서 아이들 등교시키고 바로 9시에 출발!
1층에서 생필품을 쭈욱 구경하고 식품 코너로 드디어 내려갑니다 :)
내려갈수록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냉동 식품 살 것을 예상하고 집에서 미리 보냉백에 아이스팩을 챙겨갔어요.
엄마의 철저한 준비..훗
오아시스나 컬리, 자연드림 온라인몰에서 주문하면 많이~ 쌓이는 아이스팩이 있으시다면
보냉백과 함께 가져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코스트코와 완전 근거리시면 패스ㅋ)
샐러드 좋아하는 초등학생 잘 없겠지만 (?)ㅋㅋ 엄마들도 간식 먹어야쥬~
식단하고 있다보니 저절로 샐러드 쪽에 눈길이 갑니다.
망고 새우 샐러드는 정말 알차게 꽉꽉 차 있더라구요~ good!
들고가서 바로 데우기만 해서 아이들 왔을 때 딱 내놓을 수 있는 커리(안에 고기가 가득), 라쟈냐
데울 필요도 없이 바로 줄 수 있는 샌드위치 좋네요~
간식도 간식이지만 밥 하기 싫은 저녁, 더워서 불 앞에 서 있기 싫다! 싶으실 때
한 끼 해결 완전 가능한 비프 스테이크 볶음밥도 좋을 것 같아요.
저랑 같이 간 언니도 로티세리 치킨을 샀는데요.
보기 보다 양이 엄청~ 많아서 간식으로만 주려고 했는데 아이들&남편 저녁까지 해결했습니다 ㅎ
가져 와서도 따끈 따끈 했지만 살만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으니 맛있었어요ㅋ
이건 냉장 제품인데요. 기왕 주는 간식, 단백질 섭취를 늘려보자 싶을 때 추천드려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채소랑 같이 주니 아이들 엄청 잘 먹더라구요~
"엄마! 이거 속이 촉촉해요. 부드럽네~" 하면서 엄지 척 ㅎㅎ
냉동 미니피자 입니다. 박스 안에 저렇게 앙증맞은 사이즈 피자 4개가 한 묶음으로 12개가 있어요~
전부 48개가 들어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주스와 함께 줬더니
잘 먹더라구요~
피타브레드 아시나요? 저랑 같이 간 언니가 추천해줘서 저는 처음 알았는데
빵 사이를 갈라서 그 안에 불고기를 채워서 주면 정말 든든한 간식이 된다고 해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그 때 그 때 해동해서 주면 든든한 간식 완성 ㅎ
저희 아이들 마들렌 러버들이라 ㅋ
왜 때문인지 마들렌을 우유에 찍어 먹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마들렌 또는 카스테라를 우유나 두유와 함께 주면 또 간식 해결!
오갓멜로 과자 아시나요?
이번에 시댁 모임 갔을 때 아주버님이 사오셔서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그 날 처음 먹어본 저희 아이들 저 많은 한 봉지를 순삭하더라구요.....
아이비 같은 비스킷 위에 마시멜로우가 넓게 얹혀진 과자인데
얼려 먹어도 맛있고, 에프 돌려먹어도 맛있고, 전자레인지 20초 돌려먹어도 너무 맛있어요..ㅎ
아이들한테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계속 말하지만 솔직히 맛있는 건 인정 ㅋㅋ
제 입엔 에프에 돌렸을 때가 제일 맛있는데, 아이들은 쭈욱 늘어나서 그런지 전자레인지로
돌렸을 때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과일도 빠질 수 없는 건강 간식이죠?ㅎ
알차게 들어 있는 것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라 바로 집어 들었습니다.
신 건 아주 셔서 자동 윙크 되는 맛도 있지만 달달한 맛도 있었어요.
새콤달콤 잔치 ㅋ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아이들 아보카도 명란 계란밥을 해주는데요.
잘 익은 아보카도와 명란과 계란밥에 참기름을 넣어서 슥슥 비벼 잘 먹더라구요 ㅎ
아보카도 7/14 까지 행사 중. 참고하세요 :)
제스프리 골드 키위도 7/14 까지 할인 행사중입니다.
조승우 한약사님이 널리 전파하신(?) CCA 주스, 일명 까쥬스 아시나요?ㅎ
몸에 좋은 건 알면서도 그간 게으름에 갈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코스트코에 딱! 있더라구요?
집에서 직접 갈아먹는 게 제일 좋겠지만..ㅎ 저는 쉬운 편을 택했습니다...
달면 어쩌지 우려와 달리 그렇게 달지 않고 목 넘김도 쉽고 맛있어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참치 러버라서 보자마자
바로 카트에 넣었던 참치 마요 주먹밥 ㅎ
간식으로도 좋고 바쁜 아침에 하나씩 돌려서 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간식으로도 줄 수 있고 반찬으로도 가능한 토마토 미트볼.
소분 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만 해동, 조리해서 주기 편해 보여 겟 ㅎ
영수증을 보다 보니 사진이 빠진 항목들도 있네요 ^^;;
사진에는 없지만 유기농 맛밤, 끼리 딥앤 크런치 과자도 아이들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또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코스트코에서 보았던 '삼진 어묵바' ,
'유부초밥'(12인분인데 착한 가격)도 생각 나네요.
대략 30만원가량의 구입을 하고 왔습니다.
냉장고가 든든해진 만큼 아이들 간식 걱정이 줄어 들었어요 ㅎㅎ
다가오는 여름 방학 간식 또는 아이들 하교 후 간식, 뭐 먹이지? 할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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