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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갈만한 실내 워터파크 영등포 씨랄라

Botanik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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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와 갈만한 실내 워터파크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 더위에 물놀이만한 게 없죠.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워터파크 특가를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4인 가족 티켓 찾아보니 다 11만원이 훌쩍 ㅎ
요즘 대부분 다 그렇겠지만 ㅋ
그 중에서도 가성비 괜찮은 티켓을 찾아보다가
10만원 안쪽으로 해결 가능한 티켓을 찾았어요.
(뿌듯 ㅋ)
 오전에는 예배 일정이 있는 관계로 '놀이의 발견'
앱에서 오후권으로 구입 완료!
오후권은 3시부터 입장 가능,
워터파크 종료시간 19:00 , 찜질방 종료시간 22:00

 

 


 
 

주차장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방향 안내

영등포 씨랄라 주차 안내 


룩스 상가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바로 화살표가 보여요. 
처음 상가 진입할 때 아파트 쪽과 상가 쪽으로
나눠져 있는데 좀 헷갈리더라구요.
상가 쪽 도로 쭈욱 진입하면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타는 곳

 
지하주차장이 넓어서
한번에 찾기 힘들까봐여서인 지 
방향 현수막이 한 눈에 보이게 있습니다.
가리키는 방향으로 고고!
쭈욱 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B2 누르고 고고

 
 
씨랄라는 지하2층에 있어요.
곳곳에 방향이나 오는 길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찾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입구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저 문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씨랄라 티켓박스

 
노래부터 디즈니 노래가 흘러나오고
아이들 기대는 점점 업업 됩니다 ㅎ
쭈욱 더 들어가면 사진처럼 티켓박스가 나와요.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세요.
 
 

티켓 발행기

영등포 씨랄라 워터파크 요금 및 입장 안내 


저희는 미리 놀이의 발견 앱으로
티켓을 구매했으니
바로 티켓 발행기 쪽으로 갑니다.
결제 동시에 왔던 카카오톡 메시지 안에 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티켓이 나와요.
인원 수 대로 티켓을 받고 입구에서
직원분의 확인을 받고
드디어 입장!
아, 그리고 티켓 안에 4자리의 숫자가 쓰여 있어요. 
그 숫자가
본인의 신발장 번호 & 락커룸 번호 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번호를 잘 기억해야겠죠?
 

신발장

 
 
이렇게 나의 신발장 번호를 확인하고
문을 연 뒤에
잘 잠그고 키를 꼭 챙기세요.
이 키가 나의 락커룸 키 이기도 합니다 ㅎ 
신발을 넣었으면 남자는 남자 입구로
여자는 여자 입구로 입장~
참, 나중에 퇴장할 때 카드키로 찍어서
구입했던 것 최종 결제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키를 넣어도 신발장은 열리지 않습니다 ㅎ
저 카드키 사용내역 결제를 하셔요~
 

씨랄라 워터파크

 
간단한 샤워 뒤에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워터파크 입구로 들어왔어요.
(수모 필수! 캡 모자도 가능) 
가운데 풀 가장자리로 캐리비안베이 처럼
둥글게 물길(?)ㅋㅋ이 있어요.
수심은 1.1m 정도이구요.
130cm 이하 어린이는 구명조끼가 필수 입니다.
저기 보이는 노란색 우산 같은 곳에 들어가면
제대로 물줄기를 맞을 수 있어요ㅋ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곳 
 

물 닿아서 자체 블러가 된 방수팩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제일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정말 귀여운 아기들이 많더라구요.
돌도 안 되어 보이는 아기들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자꾸 눈이 가더라는 ㅎ
아기들은 진짜 넘넘 예뻐요 ♡
저렇게 아주 어린아기들이 노는 곳도 있구요.
 

슬라이드

 
 
워터파크에 슬라이드가 없으면 넘 서운하죠? 
일자로 쭉 내려오는 슬라이드가 있더라구요.
운영 시간은 매 정시에서 딱 20분만 운영합니다. 
20분이 넘을 것 같으면
직원분이 미리 칼같이 입구 차단 ㅋ
슬라이드 입구 계단 옆에 더 재밌게 탈 수 있는
손잡이 매트가 있어요.
순식간에 사라지니 먼저 잘 겟 하세요 ㅋ
 

스피드&매트 슬라이드 운영시간

 
 
슬라이드 탈 수 있는 입구가 운영시간 외에는
저렇게 막아져 있어요.
슬라이드를 좋아하고 최대한 많이 타고 싶다 하시면
운영시간을 잘 보고 정시 가까이에 스피드를 발휘하세요.
 

한 바퀴 회전하는 회전 슬라이드

 
슬라이드가 하나만 있으면 섭하죠 ㅋ
초록색 자태를 뽐내는 회전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보기에는
빨간색 슬라이드가 어른 느낌이고
초록색이 시시할 것 같았는데
둘 다 타본 저희 아이는 초록색이
훨씬 더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회전이 추가 되서 더 재밌나봐요.
회전 슬라이드는 매트가
손잡이가 없는 매트를
따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모르고 갔다가 줄 다 섰는데
막판에 그냥 내려왔어요;;
손잡이 없는 매트는 초록 슬라이드 타는
계단 옆 썬베드에
있으니 잘 챙겨 올라가세요.
이것도 좀 지나면 매트가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휴식 타임 쉬는 곳

씨랄라 수영장 운영 안내  


씨랄라는
50분 수영, 10분 휴식으로 운영되더라구요.
50분이 지나면 직원분들이 휘슬을 불면서
물 밖으로 나가게 해요.
사진에 보이는 자쿠지 같은 곳은
따뜻한 물이 있는데 
휴식 시간엔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요ㅋ
10분 동안 몸을 녹입니다 ㅎ
저 유리 뒤에 이따 갈 찜질방이 보이네요. 
 

푸드코트

 
물놀이하다 출출할 때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푸드코드,
떡볶이가 만원이더라구요?! ㅋㅋ 
이따가 찜질방에서 야무지게 먹을 예정이라
저희는 패스합니다.
 

의무실

 
 
그럴 일은 없어야겠지만
만약에 아프거나 다쳤거나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의무실이 있어요.
여성 락커룸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솔 서비스'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용을 안했지만 만약에
아빠가 혼자 딸을 데려왔다거나
엄마가 혼자 아들을 데려오면
락커에 데리고 들어갈 수 없어
난감한 상황일 때 아이를 인솔해주는 것 같아요. 
17:30에 인솔 마감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찜질방

씨랄라 찜질방 내부 및 이용요금 


수영복 탈의한 후 간단한 샤워 후에
찜질방 복으로 환복했어요.
그런데! 대부분 워터파크에서
수건을 제공해주는 것과 달리
여기는 유료더라구요.
수건 2장에 1,000원입니다.
카드키로 찍고 나중에 퇴장시 결제해요.
워터파크 이용객 찜질방 옷 1벌에 3,000원,
찜질방만 이용시 1벌에 5,000원
입니다.
남편 말로는 남자쪽은 드라이기 사용이 무료라던데,
여자 쪽은 3분에 100원,
동전으로 넣어야만 쓸 수 있어요.
 

찜질방 간식

 
 
 
저희 첫째가 좋아하는
찜질방 식혜&구운계란을 먹을 수 있는 타임!
수영하고 찜질방 와서
식혜랑 계란 먹는 거 좋아하는 초딩이네요 ㅎ
사진에는 없지만 가족 당
각 1인 1컵라면도 시전합니다.
이상하게 여기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
 
 

매점

 
저기서 원하는 거 주문하고 카드키를 찍으시면 됩니다. 
컵라면, 컵밥 종류가 있고 음료 종류도 있어요.
컵라면은 구입하면 온수 기계에서
셀프로 물을 부어서 먹으면 되요.
 

찜질방 체험 방

 
 
배를 채우고 나니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문 ㅋ
70도가 넘는 황토방부터 얼음방까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37도대의 방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거기서 잔잔하게 땀을 뺐어요.
70도대 황토방은 저만 들어갔는데
긴장했던 것과 달리
그렇게까지 뜨겁지 않았어요.
 
대형 tv에 틀어져있는 복면가왕을
오랜만에 시청하고 
아이들하고 아빠는 보드게임 하면서
가족 모두 잘 쉬고 나왔습니다. 
 

씨랄라 내돈내산 총평 


제가 느낀 주관적인 장단점을 말하자면 
장점- 물이 심하게 차갑지 않다.
         들어가 있으면 바로 적응되는 적당한 온도 
         사람이 심하게 많지 않아서 놀기에 딱 적당하다. 
         수도권에서 가기에 가깝다. 주차가 편하다.
         실내 워터파크와 찜질방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점- 입장 티켓비가 저렴한 편인 반면에
          수건, 찜질복, 드라이어(여자쪽만)까지 유료.
          여자 락커 기준으로 아무래도 엄마들이
          아이들을 씻기러 들어오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다.
         사우나에 샤워 자리는 있어도 의자가 없다. 
         다들 의자를 가져가서
         결국엔 앉아서 씻는 자리였음에도
         서서 씻고 나왔음.
         사우나와 락커 동선이 너무 길다. 
         
 
이렇게 직접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영등포 sealala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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